확실히 자택에 대형 하이엔드 AV 시스템을 들여 놓으면 근사할 것이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거기서 흘러 나오는 대로 좋아하는
음악을 멋진 음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일생 일대의 환희 일 것이다.
그런 최고의 환경을 상시 확보하고 싶은 생각은 오디오 파일 이라면 누구나 같을 것이다.
그러나, 꼭 그것이 오디오 파일에게 궁극적 꿈의 시스템 환경 일지라도
오원기님은 어느정도 그 꿈을 이루었다.
자신이 이상적 이라고 생각하는 음을 오디오 장치로 울리는 것 그것이 그의 최고의 목표가 아닐까.
"누구하나 방해하는 사람없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특별한 권리가 부여되는
이 공간 에서는 나는 귀족이 된다.
음악이 끝나는 시간까지 여기를 떠나는 순간까지."(반덕준)

오디오는 혼자 할 수도 있지만 AV만큼은 혼자 하기가 힘들어 -(하이파이 저널 베스트 오디오 파일)─

관을 수시로 교체해 가며 즐기시는 모양이지요!?
전원부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고요.(고대진)
“프리와 파워의 스몰관들은 모두 발보 레드 라벨이나 텔레푼켄 각인관으로 교체 했습니다.
훨씬 소리가 명료해지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수시로 교체해 가면서 즐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전원 코드도 접속 케이블이나 디지털 케이블 보다는 못하지만 꽤 소리에 영향을 주던 데요. 그
리고 더 영향력이 큰 것은 전원 입니다.

"특히 반 오디오의 효과는 대단하더군요.
음악의 배경이 깨끗해지고 소리의 순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30여 평의 넓은 공간에 메인 파워앰프 jadis 800. 스피커는 pmc3  
AV 프로젝트는 바코 시네맥스에서 마드리갈로 교체되었다.
고풍스런 인테리어와 오디오 및 AV 시스템은 소극장을 보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사용 제너레이터 IR5000.2基 F1200.3基 IR1200.1基 F500.1基 R300.1基 총 8基의
제너레이터로 모든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자디스 800 파워앰프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진 오너는 전원 문제도 고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도 그럴 것이 이 거함급 앰프는 한쪽 채널당 (카다로그 표시) 1.500W를 소모 도합 3KW라는
전력 소비를 가진다. 보통 사람이라면 감당하기 힘들다.
이 앰프를 제너레이터로 구동하는건 보통 결단력으로.?
결국 본사에 특주해서 5KW 2基를 들여 지금까지 3년 넘게 운용하고 계신다.

나의 경우도 오디오의 궁극은 원음에 가까운 재생이다.
원음 재생을 금과 옥조로 여겼던 오디오 열은 대단했고 지금의 시스템을 완성 시키기에 이르렀다.
지금의 시스템은 원음 재생 이라는 방향에서는 뒤떨어 질지 몰라도
음악 감동 감명의 전달이라는 면에서는 만족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고가 기기 면면이다. 오른쪽은 하이파이 왼쪽은 AV시스템 기기들 이다.
F-1200 과 F500 제너레이터도 함께.

오디오 장식장 뒷부분을 찍어봤다.
확실히 오디오 재생에 있어  케이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다.
여기 케이블에 투자한 금액은 ?
시스템 촬영에 협조 해주신 고객님께 감사 드립니다. (반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