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올 들어 남쪽을 자주가게 됩니다.

차 창밖, 흰구름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남쪽의 푸른바다와 작은 집들..

그리고 해변은 언제나 환영의 손길로 반기는 듯하다.

좋은 오디오를 보고 있으면 알 수 없는 욕심에 휩싸이고

무한한 신비가 오디오 속에 있을 것 같은 상상 속으로 빠져듭니다.

음악은 그저 듣는다는 즐거움? 아니면 취미삼아?

그러나, 무언가를 좋아하지 많으면 열정은 생기지 않습니다.

스피커를 구입하고 앰프를 들이고... 이런 일들은 목표가 있어서 쏟을 수 있는 열정입니다.

오디오 취미생활을 한다는 건 우리들의 영혼을 지탱하는 커다란 힘이자 즐거움이 아닐까...

전원장치. 반오디오 베텔기우스(아래) 안타레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