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시스템은 상호간 조합을 잘하여 좋은 소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아니러니 하게도 현재 빈티지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은 이전에 대부분 하이엔드 시스템을 즐겨 들으셨던 분 이들이다. 지금도 초 고가 하이엔드 즐기시는 분들이 훨씬 많고, 이분들 또한 빈티지 시스템소리가 최신 하이엔드 시스템소리보다 더 좋을까? 의문을 가지고들 계신다. 빈티지 시스템은 자체 노이즈도 많고 주파수 대역이 좁고 더구나 음악을 즐겁게 해주는 다이나믹 특성이 한참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스팩으로 보면 부정 할 수는 없다.(대형 평면 배플 뒤에 서브우퍼2개가 자리잡고 본사 알리탁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구동중이다 이전에도 소개한적이 있는 송재학 시인님 리스닝 룸))
오디오에 있어서 스팩은 무실될 수 없다 그러나 스팩으로만 따진다면 역시 일본제들이 왜율이라든지 주파수 특성등은 좋지만,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일본산은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빈티지 시스템하면 생산년도가 40년대부터 50년 전후가 될듯한데 그동안 관리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나 어느 엔지니어의 손을 거쳐 예전의 성능에 버금가는 정도의 복원이 된 제품이면 무시할 수준의 소리가 아니며, 여기에 질좋은 전기가 공급되는 환경이면 또 얘기가 달라진다. 빈티지 앰프성능이 문제없고 깨끗한 전기가 공급되면 SN비는 하이파이 오디오 처럼 좋아져 재생음이 부드럽고 따스하게 들린다. (알리탁 하이브리드 시스템 모터 제너레이터 한 대로 배텔기우스까지 전기를 공급한다 위에 종이가 붙은건 고객님께서 기기들 ON OFF 순서를 표기해둔 것으로 보인다)
알리탁 2.4와 베텔기우스 LE
2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모터제너레이터..
병렬구동하는 관계로 회전 홀딩토크가 커져 파워가 업된 모터제너레이터.. 그래봐야 소비전력은 약10W를 넘지 않는다. 저소비전력으로 장시간 구동해도 열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고 신뢰형 무소음 모터 발전기...
모터제너레이터 출력 터미널에 병렬로 2쌍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 알리탁과 베텔기우스로 각 각 공급된다.
빈티지 시스템 멀티구동은 생소하게 들린다. 기본4WAY면 모노블럭앰프로 구성할 경우 파워앰프가 8대가 필요하다. 멀티앰프의 기본은 동일한 앰프여야 하는데 50년대 생산된 앰프를 같은 것으로 짝지어 준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이 경우 각 각 앰프이 음색이 다르고 증폭율도 다르기 때문에 체널디바이더 문제도 까다로워진다. 그럼에도 빈티지 시스템 멀티화를 시도한다는 것은 오너의 확고한 결단력과 열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고객님 멀티화에 따른 앰프가 10여대가 넘어(포노 프리 체널디바이더 포함)전력소비량이 너무커서 알리탁 한 대로는 역부족, 안타레스1.4를 하이브리드용으로 개조하여 추가하였다,뒤 터미널은 모터제너레이터에서 주는 전기를 받는다.)
아주 오래전에 생산된 앰프들이고 다 각자 다른특성을 보이지만, 재생음을 들어보면 너무 부드럽고 투명하며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음을 들을 수 있다. 빈티지 하시는 오너들.. 과거에 하이엔드를 해본신 분들이 대분분이다 그런데 왜 빈티지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면 직접 소리를 들어보면 수긍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치며... 고객님의 인간적인 배려와 오디오적인 열정에 감동하며.. 촬영에 혈조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반덕준 배상.
(많은 진공관 앰프군들.. 대부분 순A급동작하기 때문에 전력소비가 엄청나다. 거기에 모든 전자석(필드형) 스피커이므로 양질의 전원이 필요하다. 스피커를 포함한 모든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제너레이터 발전기에서 공급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
방문해보니 발전기 배치가 달라졌다
초대형 서브우퍼2기가 추가 장착되어 있었다.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는 총4개 15인치2개 25인치2개로 넓은 리스닝 공간을 저음으로 가득...
초 저역을 담당하는 우퍼들25인치 2기 15인치 2기..크로스오버 주파수는 80hz이하 저역을 담당한다,
안타레스도 하이브리드화 하여 전력공급을 나누어 담당한다. 풀 진공관 앰프들.. 전력소모가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간다. 스피커 뒤쪽 공간은 자가 발전실...
시스템 규모로 다지면 국내에서 top 10안에 들 정도 규모가 크다.